저희집은 매트만 바닥에 깔아놓고 지내는데요,(2인용 1개, 1인용 1개)
루안이가 요즘 자주 저렇게 기대 앉아있어요 ㅋㅋㅋㅋㅋ 편한가봐요


남편에게 이사진 보냈더니, 자기 책은 좀 살려달라고...ㅋㅋㅋㅋㅋ 그래서 윗칸에 있던 책을 더 빼서 꽂아 못뽑게 해줬네요..😏😏

어제 백신맞을게 있어 PMI 가는 날이었어요,
이틀전, 받아놓은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백신 두개와 마취패치두개를 샀답니다

가격은 35유로,
이사 오기 전 지역 PMI에선 PMI에서 가지고 있는 백신으로 맞춰줬는데😢
여긴 그렇지 않더라고요..아쉽지만 구매해서 가져갔어요

요게 마취 패치인데 주사 맞기전 1시간 반 전에 붙여주면 되어요,
허벅지 윗쪽에 붙여주는건데 뭣도 모르고 그녕 붙여줬더니 루안이가 바로 손으로 떼버리는.... 그래서 접착력이 약해져버렸어요😭
다른 한 쪽은 성공해보려고 바지를 다리만 껴놓고 빠르게 붙이고 바지 올리기 신공 ㅋㅋㅋㅋㅋ (위에 책꽂이서 책 빼내는 사진이 패치 붙이고 바지 입혀놓은 상태 ㅋㅋㅋㅋㅋㅋ) 한쪽은 잘 붙였고요, 처음 붙인건 계속 흘러내렸네요..




오랜만에 몸무게를 쟀는데 9.250kg
그래프 보면 많이 안늘었죠


그래도 키는 좀 컸네요? 75센치!
의사에게 한동안 이유식 거부 했다니까 루안이가 걷기 시작하면서 힘들어서 그럴 수 있다고, 그래서 몸무게가 안늘었을거라고, 이유식에 버터와 오일을 꼭 첨가해서 비타민과 지방을 섭취시켜주라고 하더라고요!☝️

이유식을 다시 먹기 시작했지만 루안이는 고기 텍스쳐를 특히나 싫어해서 자꾸 뱉는다 그리고 아직도 퓨레 형태를 좋아한다 했더니
맞다고 고기먹이는거 다들 쉽지않다고 ㅎ 엄청 작게 잘라 주라고, 그리고 덩어리 형태는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시도 하라고 다 자연스럽게 먹게된다고 하더라고요

알고 있었던 이야기였지만 루안이가 생각대로 안 따라와주니 불안하고 조급했는데 역시나 의사가 말해주니 덕분에 마음이 평온.....😂

그리고 주사 두방 맞았는데 한방은 마취패치 부위에 잘맞아 아프지 않은 듯 했고요, 두번째꺼는.... 마취패치가 너무 아래에 있었어서 아프게..😢미안 루안아.. 엄마 잘못이야... 그래도 이잉~2초 짜증내고 잘 버텨줬어요 ㅋㅋㅋ

3시간 뒤쯤 열이 날 수 있는 주사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루안이는 열없이 잘 지나갔답니다☺


아참 그리고, 요며칠 전부터 루안이 입주변이 좀 거무스름하게 뭔가가 보이더라고요... 체리 열심히 먹고 난 후 부터 인것 같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그런거냐고 물었는데 암것도 아니라네요... 그냥 털이야
🤔
털은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이상한 것 아니라고 하니까 맘은 편해졌어요 😆 좀 있음 없어지지않을까...기대를 해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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