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출산 한지.. 50일, 오늘은 51일

샤워하고 몸무게를 꼭 재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첫째땐 13키로 쪘는데 50일되어 12키로가 빠졌다고 포스팅을 했던 과거의 나
부럽다

둘째는 다르다고 다들 하던데
나도 그렇네🤨

첫째때도 별다르게 다이어트 한거 없이 모유수유만 했고 이번에도 모유수유하며 먹고싶은거 다 먹고있으나 첫째와 둘째 하루종일 혼자보기(육아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기대를 했는데..

임신중 16키로 찐게 10키로만 빠졌다

10키로 빠진지 1주?2주 됐는데.. 멈춰버렸다

무서워라.. 더 안빠지는거 아니겠지..?

첫째때 배 근육 닫아주는거 안해서 살은 다 빠져도 뭐 좀만 먹으면 배가 임신 한거마냥 나왔어서,
이번엔 꼭 닫아줘야지 운동해야지 복직근이개 검색 하며 동영상도 봤는데
저녁만 되면 힘들어서 자꾸 까먹고 자버리기 일수..

아참

제일 큰 트러블이 없어지긴 했다
거의 한달까지 요실금 때문에 엄청 고생했는데
케겔운동 시작하면서 부터 급 좋아져서 지금은 곤란한 정도는 아니다 ㅎㅎ

루안이땐 요실금 일주일 갔나 금방 없어졌는데..😭
오히려 치질이 문제였는데 이번엔 치질은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요즘 좀 거슬리는 트러블 하나 더

피부가 너무 건조하다

나는 뭘 여러개 바르는게 귀찮아 건조하다 싶으면 라로슈포제 시카 밤 하나 발라주는데
이젠 그걸로도 몇시간 지나면 얼굴이 당긴다..
아주 많이 발라줘도 ㅎㅎ

안되겠어서 수분에센스를 주문했다 비오템 라이프 플랑크톤 에센스, 잘 맞았던거고 가격도 괜찮아서 다른거 더 안알아보고(귀찮) 구매결정. 향도 좋고 얼굴 안당기게 해줘서 남편도 좋아한다

튼살때문에 배도 꾸준히 오일을 발라줘야한다 엉덩이까지, 눅스꺼 쓰다가 이번엔 바이오오일로 ㅎ 이러다가 시중 오일 다 써보겠다😂

그리고 몇주전에 두번 병원에들러 관절들 맞추는거? 근육 풀어주는거? 했다

애기가 뱃속에 있을때 왼쪽에 있었고 애가 워낙 컸어서(태어날때 4.1키로) 몸이 많이 기울었다고..ㅎ

그래서 허리 골반 맞춰주고 무릎아픈건 많이 걸어서 다리 근육을 만들란 소리 듣고왔다

런닝머신 사고싶어짐..ㅎㅎㅎㅎ

프랑스는 출산후6주~8주 되면 회음부 재활을 시작하는데 루안이땐 안했더니 이번에 요실금이 심한거라해서 시작하려고 약속을 잡아두었다

그거 하고 나면 배 근육 재활 하랬고

그 이후에도 허리랑 골반이 아프면 다시오라고 ㅎㅎ

루마 울어서 이정도로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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