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 잘못인가..? 사진보고 놀라서 몸무게를 재어보았더니... +10kg

임신 극초기에 떡볶이가 마구 땡겨서 2키로찌고 시작했으니 8키로라고 우겨볼까 싶지만,
뭐가 달라지겠는가 ㅎㅎㅎㅎㅎㅎㅎㅎ

첫째때는 총 13키로 쪘었는데 ..
둘째는 더 찌네요??

근데 좀 배신감 드는게.. 요즘 열심히 안먹어요😭
그놈의 소화불량 때문에
6시 이후로 안먹으려고 하거든요( 11시 취침 )
저녁을 늦게 먹으면 누웠을때 너무 괴로워서 잠들기 힘들거든요ㅠㅠ

임신호르몬이 식도의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역류가 쉽다고 해서
정말 조심 하고 있거든요

아점으로 밥 한끼 먹고 6시즘 늦어도 7시엔 저녁으로 한끼 먹는게 다인데... 요즘엔 과일도 열심히 안먹고요,

좀 늦은시간에 뭔갈 먹은 날은 키위로 싹 소화 시키고 자요 ㅋㅋㅋㅋㅋㅋ 먹은 음식 다 녹여버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좀 억울하네요ㅠㅠ 먹는양도 많지 않은데(요즘 28개월 첫째보다 덜 먹어요)

그리고,
배튼살.. 첫째때 엄청 터졌어서 이번에도 각오 하고 있었는데, 손발에 온 한포진이 오길래 배튼살 대신인가 싶어 그냥 지나가길 내심 기대를 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따끔 거리기 시작했어요...😭

배꼽 바로 아랫쪽부터 시작하네요,
그렇다고 튼살크림 오일 안바르고 있었던거 아니고 건조해지지않게 정말 수시로 발라 주고 있었거든요

 

이번 임신엔 첫째때도 한번 썼었던 벨레다 튼살오일로 시작을 했어요

첫째때도 엄청 텄기때문에 오일이란 오일 크림이란 크림 정말 다양하게 많이 써봤는데
효과는 다 거기서 거기였고( 원래 틀사람은 튼다고... )
전 벨레다 향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래서 이걸로 배 조금 나오기 시작할때부터 쭉 썼어요

요 사진의 3~4배의 양을 배에 마사지 하듯 발라주면 마사지 샵 온 것 같은 향 ㅎㅎㅎ 기분 좋아져요

그리고 24주 접어들면서 똑 떨어져서 폭풍검색을 했어요 안써본거 써보려고 ㅎ

그리하여 선택한게 비판텐 튼살크림
첫째때만해도 못보던건디 새로 나왔나봐요

이크림의 장점은 베이비향,
전 향이 좀 있는 걸 좋아해요
무향은 약바르는 기분이라 싫고
짜증나게 거슬리는 향만 아니면 향이 좀 있는게 좋더라고요 이 크림의 베이비향이 은근 오래가서 기분이 좋아요


단점이라면... 용기가 좀 답답시려요
무스 타입이 나와야할 구멍같은데...
크림이 나와서 힘겨운 느낌
한번에 많이 나오면 좋겠는데 다여섯번은 짜야해요..😳

별거 아닌 단점 같지만 자주 발라줘야하는 튼살크림 특성상 저에겐 좀 치명적...ㅎㅎ

근데도 재구매 의사 있어요
향때문에 ㅋㅋㅋㅋ 아마 이거 다쓰고도 또 이거 살거같아요

아고 첫째가 오늘 변을 세번봤네요
아침부터 물놀이하겠다고( 하루한번 샤워부스에서 물 최대한 쫄쫄쫄 틀어놔주고 바가지랑 컵이랑 장난감가지고 놀거든요, 저나 남편이 샤워하면서 루안이도 씻기고 먼저 나와있음 한참 뒤 불러요 나온다고 ㅋㅋㅋ 안나와서 불도 끄고 물도끄고 하는데 힘드네요) 변 봤다고 거짓말 하더니 ㅋㅋㅋ
점심밥 먹고 한번
낮잠 자기전 한번
마지막으로 간식먹고 또 한번
변을 이놈이 나눠 보네요?

닦아주고 끌어내려는데 장난감 들고 서서 울상...
프랑스는 집마다 뜨거운물 양이 정해져있어서
다써버리면 찬물만 나와요...
남편 오늘 찬물로 샤워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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