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레시피]할라피뇨 넣은 맥 앤 치즈

 안녕하세요 =) 파리에서 육아하는 김영양사입니다. 오늘의 저녁메뉴! 맥 앤 치즈였어요. 낮에는 이탈리아피자먹었는데 저녁에는 맥 앤 치즈ㅎㅎ 느끼한거 싫어하는 남편이 느끼한거 좋아하는 절 만나 식성도 변하는지 무려! 식사로! 맥 앤 치즈를 먹었네요. XD 맥앤치즈는 마카로니에 치즈를 녹여 섞은 요리로 맥주 안주로 딱인데요! 저흰 한끼 식사로 먹었는데 물론 맥주와 함께 먹었답니다. 남편에게 마카로니 주문했는데 다른 모양을 사왔지만 그래도 맛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아서 사진쏙 저 면으로 요리해 보았어요. 이번에도 국가비 유튜브에서 보고 해보았어요.

-3인분 재료-

마카로니 250g

체다치즈 2줌(전 한줌 반 밖에 없었지만 괜찮았어요!)

파마산치즈가루 2수저

베이컨 50g(저는 두배 100g 넣었어요)

양파 1/2개(이것도 두배로 1개)

밀가루 40g

버터40g

우유500ml

할라피뇨

후추가루

-만드는 방법-

1. 마카로니를 소금한수저 넣은 물에 삶는다. 

2. 양파를 다지고, 베이컨은 적당하게 썰어주며 할라피뇨는 기호에 따라 다져주세요.

3. 달군 팬에 베이컨을 볶다가 기름이 나오면 다진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4. 3번은 다른 그릇에 담아주고 그 팬에 중약불로 해놓고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를 넣어 볶아주세요. 쿠키 냄새가 올라올때까지.

5. 쿠키냄새가 올라오면 우유를 세번에 나눠 부어주는데 계속 저어서 덩어리를 풀어주세요.

6. 후추가루와 체다치즈, 파마산가루를 넣고 볶아놓은 재료들과 삶은 마카로니, 할라피뇨를 넣고 섞어주세요.

7. 원한다면 치즈를 위에 더 뿌려 냄배뚜껑을 닫아 녹여주거나, 오븐에 넣어 구어주면 완성.(저는 이거 생략했어요.)

비교적 간단하죠! 할라피뇨가 들어가서 느끼하지도 않고 매콤매콤한게 정말 국가비씨 말처럼 계속 먹게 되는 요리예요. 저녁에 맥주안주로 딱이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