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리에서 육아하는 김영양사입니다. 루안이 기저귀 갈아 줄때마다 쓰는 liniment 로션이예요! 저는 무스텔라에서 나오는걸로 두통째 비웠는데요. 루안이가 태어난지 108일째 되었으니까 400ml한통에 50일좀 넘게 쓰네요! 화장솜에 한번 쭉-짜서 항문주위와 기저귀발진이 잘 일어나는 부위 위주로 발라주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승무원들이 프랑스 갈때마다 사가는 제품이라고 승무원크림이라고도 불리는데. 프랑스에서도 가족 모두가 사용하기도 한다네요.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화장지우는 용도로도 쓰고, 아기 마사지 해줄때도 쓰는데요. 제가 전에 포스팅한 신생아 트러블 2탄 클릭 에서도 볼수 있듯 신생아 두피각질, 지루성피부염 증상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답니다. 또한 아토피 피부 아기들에게도 좋다고 하네요.

 이 리니망 로션은 프랑스 약사들이 만든제품인데요. 정말 많은 아기 엄마들이 아기 엉덩이를 위해 쓰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사서 쓸만한데. 많은 젊은 프랑스 엄마들이 집에서 만들어서 쓰네요! 아무래도 아기 피부를 위해서 더 좋은 성분으로, 더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 쓰고 싶어하더라구요. 재료도 딱 두가지이고.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해서 아- 해볼만 하다 싶었어요. 저는 아직 한통 남아서 50일 뒤엔 만들어서 써보려고해요.

 그럼 간단하게! 리니망 로션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재료-


냉압착 유기농 올리브유
석회수(약국이나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어요)

이 두가지로 만들 수 있답니다!

-방법-


올리브유와 석회수를 1:1로 개량하여 통에(원하는 것으로 소독해둔 것) 담아 몇분간 흔들어 섞어주세요.
도깨비 방망이로 섞으면 더 빠르게 섞을 수 있어요.

이렇게 프랑스국민로션 리니망로션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아기 피부를 위해서 리니망로션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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