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파리에서 육아하는 김영양사입니다. 루안이가 태어난지 116일째 되는 날이예요. 며칠있음 4개월이네요. 후.. 남편도 저도 열심히 달려온것 같아요. *_* 며칠 전부터 남편이 방학이라 요즘 좀 루안이 수월하게 보고 편하게 쉬기도 했어요. ㅎㅎ 그말은. 즉.남편이 힘들었다는 거! 그 덕에 이번에 뉴나 리프 바운서 샀답니다!! 야홋!! = )




 사실 예전부터 바운서 탐나긴 했지만 좁은집에 짐늘리기도 싫었고 얼마나 쓰겠어~ 싶기도 했어요. 그리고 저렴한거 사기엔 마음에 안들고 비싼거 사주고 효과 못보면 어쩌지 걱정도 됐구요. 그래서 사자는 말 한번 안하고 잘 지내다가. 요즘 이앓이로 고생중인 루안이가 칭얼대는 시간이 늘어나는 찰나. 남편이 하루이틀 보더니 넉다운. 바운서좀 알아보자고. ㅎㅎㅎ 성공적. 


 제가 바운서 살때 본건 첫째. 오래 쓸 수 있는 것. 둘째. 디자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격 이 세가지 봤어요. 오래 쓸 수 있다면 가격이 좀 더 비싸더라도 그걸 선택하는게 맞다고 봤거든요. 근데 바운서 라는게 오래 탈 수 있음 뭐해 앉아 있으려 할까. 싶더라구요. 아기가 클수록 바운서가 작아 앉아 있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근데 마침 우연찮게 뉴나리프 바운서를 2살짜리 지인의 아기가 타고 있는것 보게되었어요. 저때까지도 잘타는 구나 싶었고. 더 커서도 유아 의자로 사용가능하더라구요. 







 근데 60kg까지 가능하다고 광고를 하는데.. 왜그런진 모르겠네요. 근데 아무래도 26kg까지가 맞는것 같아요.ㅎㅎ 26kg여도 충분히 3살 4살까지도 사용가능하겠네요.


구매기준 두번째의 '디자인'도 만족스러웠어요. 다른 바운서들보다 훨씬 이뻤어요. 그리고 오가닉 시트를 깔면 포근해서 가을 겨울에 사용하기 좋고, 걷어내면 매쉬시트로 여름에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다른색상이 모두 일시품절이라 라일락 컬러로 구매했는데 받아보고 촌스럽지 않은 색이라 만족스러웠어요. ㅎㅎ

 그리고 엄마 품을 재현하기 위해 27도의 기울기로 설계되어 아이에게 편안함을 준다고해요.





 또,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다는 것. 그래서 손으로 밀어줘야 하는데 한번 밀어주면 약2분 동안 움직이다가 멈춰요. 그리고 좌우로 움직이기 때문에 아기 뇌흔들림 걱정도 필요 없답니다.



 

  손으로 쳐주는 것도 힘들 수 있잖아요. 알아서 계속 움직이게 해주는 악세서리가 있어요. 추가로 구매해야하는데요. 약 10만원정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거는 좀 더 사용해보고 구매 결정해보려구요.




그리고 며칠 사용해보니 루안이는 바운서에서 잠들지는 못하더라구요. 졸리기 시작하면 아무리 움직여줘도 칭얼대며 안아달라고 해요. 그리고 아기 침대 옆에 놓고 아기침대에 모빌을 바깥으로 달아서 틀어줬더니 모빌을 보면서 계속 짜증을 냈어요. 생각해보니 어지러운가 싶어 의자를 멈췄더니 모빌을 보며 좋아하네요. ㅎㅎ 모빌과 함께 사용하면 안될 것 같아요. 


 바운서 사용은 옆에서 부모가 봐줘야하니까요. 앉혀 놓기만 하면 알아서 잠들고 오랫동안 편하게 앉아 있을 것 같은 만능으로 생각했다간 실망할 것 같아요. 하지만 계속 안아달라고 하는 아기들에겐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루안이도 하루종일 제품에 있는 아기인데. 바운서에도 잘 앉아 있거든요. 바운서에서 스르륵 잠드는 그날을 기대하며 자주 앉혀 놔야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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