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파리에서 육아하는 김영양사입니다. '프랑스 육아의 비밀'의 저자 안느 바커스의 아이를 재우는 100가지 방법이예요.
챕터 5. 아이에게 잠이란 하나의 고난과 같은 것임을 이해하라.
아이가 커가는 것은 고난의 연속인데요. 아기가 태어난지 8~10개월이 되면 분리불안이라는게 생긴다고 해요. 참 이상하네요. 루안이는 아직 4개월인데 벌써부터 분리불안을 겪고 있어요. ㅎㅎㅎ분리불안은 엄마나 아빠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다는 것을 아직 모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요. 그 시기가 지나면 본인만의 애착물건이 생기고 부모와 떨어져도 이전보다는 덜 불안해 한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커가면서 점점 상상력이 풍부해지기때문에 어둠속에서 두려움도 함께 커질 수 있어요. 또한 아이들은 본인은 약한 존재이며 부모들은 약한 본인을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마땅히 그래주기를 바란답니다. 그래서 세살짜리 아이 Titouan는 엄마 아빠에게 "엄마아빠는 두명이고, 나는 혼자예요. 나는 작은걸요. 불공평해요."라고 말했다네요. 귀여워라 8_8 아이들은 본인은 아직 어리니 함께 해달라는 말이 이해가 될만큼 맞는 말 같네요.
그리고 아이들은 부모의 사생활로 인해 잠긴 방 문에 호기심을 갖게 돼요. 그안에서 도대체 둘이서 뭘 하는 건지, 둘만의 비밀을 알고 싶어하고 질투하게 된다네요. 그러면서 밤이되면 혼자 자게 되는 것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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