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드디어!

어젯밤!!!

무려

통잠을 자주었어요 루안이가 ;_ ;

(감격)


그 전날 밤까지만해도 3시간>2시간>1시간>30분>30분>30분.... 텀으로 깼었고

깰때마다 수유를 해야했는데(누워서)

매번 배고파서라기보단, 안정감을 느끼기 위한 수유였어요

몇주 전까지는 제 옆구리에 껴서 수유하면서 잤기때문에 제가 힘들지 않았는데

몇주 전부터는 다시 잠들려고 다시 편한 자세를 취하기 위해 징징댔어요

저는 루안이가 자리를 잘 잡았나 봐야했기때문에

덕분에 그동안(짧으면 10분 길면 30분) 깨어있어야했어요

그래서 잠을 잔것 같지도 않았고 피곤했어요


근데 어젯밤!

드디어 7시간을 내리 자주었네요!

물론 중간에 두번인가 깬것 같았는데 뒤척이다 바로 잠들었어요

수유없이! 징징대지도 않고 아무말없이!


그리고 7시간 뒤 배가 고팠는지 깼고

바로 누워서 수유했고 먹다 잠들어 2시간을 더 자주었어요


그래서 저도 푹 잘 수 있었고

루안이와 떨어져서 옆에서 자는 것도 성공했답니다

오늘밤엔 루안이 침대에 재워보려구요!

어젯밤처럼 잘 자준다면 아기 침대를 이제 드디어 활용할 수 있게될듯 해요 ㅎㅅㅎ




근데 어제 잠들기전에 평소와 다른점이 조금 있었어요

원래 평소에는 하루에 2번의 이유식과(한번은 야채와 육류퓨레, 한번은 과일콩포트)

중간에 요거트에 건과일(변비를 위한 건푸룬이나 건살구)을 주거든요

어제는 야채와 육류 퓨레를 수유로 대체 했고

이유식으로는 과일콩포트와 요거트 한번이 전부였어요

그리고

변비가 있는 루안이가 자기 바로 직전 시원하게 변을 봤답니다


이유식의 양이 너무 많아서 요몇주 자면서 힘들었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야채육류퓨레 한번과 요거트 한번만 줘보려구요

그리고 자기전에 쾌변할 수 있도록 다리를 자전거 패달돌리듯 움직여 장을 자극을 주어야겠어요


앞으로도 쭉-

어젯밤처럼 통잠을 자주었으면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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