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
심쿵아닌가요...?
2월에 한국갔을때 사촌언니의 남자친구분이 루안이에게 선물을 해주셨어요(감사해요 형부💕)
이거 정말 유명하잖아요 ㅎㅎ 저도 사진으로 많이 봤는데, 실제로 보니 사진보다 더! 장난 이니게 귀여워요😂😂

루안이가 앉아서 놀시 시작하면서 뒤로 쿵! 넘어지더라구요. 침대에 있을때 자주 그러는데, 그때 알아봐야했는데..😒 엊그제 맨바닥에서도 쿵! 저는 설거지중이었고 그 뒤에서 제다리를 붙잡고 핥고 놀다가 혼자서 ㅋㅋㅋ 오빠가 발로 밀쳤냐고,......그게 무슨말인지...?
암튼 엄청 크게 쿵! 소리가나서 놀라 뒤돌아보니 루안이가 누워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눈을 깜빡깜빡... 하더니 바로 으앙~~~~~~~
정말 태어나서 제일 크고 길게 운것같아요...태어났을때도 짧게 울던 아이였는데😂
그래서 바로 꼭 안아주었고, 뒷머리를 보니 신기하게 혹은 안나고 그냥 빨갛기만 하더라구요. 뇌에 이상이 생기면 토를 할 수 있다고 하여, 유심히 지켜봤는데 다행히도 아무일 없이 잘 지나갔어요!
아무튼 그렇게 루안이가 심하게 딋쿵을 하고나니, 집에 모셔둔 뒷쿵방지쿠션이 생각나서 착용시켜봤어요.


이젠 왜-옆으로 넘어지니....😒
이틀동안 열심히 메줬는데, 아직 저걸 착용하고 뒤로 넘어간 적이 없네요.
아기들이 앉아있기 시작하면 허리에 아직 힘이 없어 뒤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재미있어서 그냥 뒤로 쿵 하기도 하더라구요. 루안이도 침대에서 할땐 재밌었는지 엄청 자주 뒷쿵 했거든요!
근데 엊그제 심하게 아프고나니 정신을 차린건지ㅎㅎ
그리고 뒷쿵방지쿠션 메는걸 싫어하진않을까 걱정했는데 처음엠 이게 뭔가 뒤를 자꾸 돌아봤는데, 바로 그 존재를 잊어버리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문제는 소재가 더운소재라 여름에도 쓸 수 있을까 약간 걱정이되네요.
한참 메고있다가 풀어줬는데 등이 뜨듯-했거든요 ㅋㅋㅋㅋ
그래도!
뒷쿵방지 쿠션덕에 맘놓고 바닥에 내려놓고 있답니다🙂
저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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