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 요즘 루안이 엄마껌딱지 시기가 온 것 같아요...🤤 다행히도, 아빠랑 있을땐 아빠 껌딱지 요전엔, 혼자 한...30분은 놀았거든요? 근데 점차 엄마아빠가 옆에 있길 원하더니(무릎에 앉아서 놀려고해요) 이젠 장난감을 손에 가지고 있어도 엄마 아빠 있는 곳으로 기어오려고하네요,
덕분에 요리를 하거나 빨래를 널때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자꾸 징징거려서😂 반응을 바로바로 해주는 편인데 화장실을 가거나 얼굴이 안보이는 곳에 있어서 못해줄땐 엉엉.. 우는 척하나 하는데... 눈물콧물 다 쏟아내네요...😂😂
불쌍해서 안아줘야하고...안아주다보면 제가 할일을 포기하게 돼요...
그래서 남편이 슬슬 어린이집얘기를...😥😥 또래 친구들 생기면 좋아할것 같기도하지만 사고가 나면 어쩌지하는 걱정에 맘놓고 맡길 수가없으니... 자꾸 미루고만 싶어요.. 옆에 있으면 마냥 행복한데 루안이만 쳐다 봐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때문에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네요..
그리고 엄마껌딱지 시기가 시작된 것 같은데 이시기에 어린이집 시작은 저도 루안이도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고,,

원랜 루안이가 포복자세로 잘 기어다녔는데 어제 무릎으로 기어가는 모습을 포착했어요🤣🤣
쿵쿵 하길래 무슨 소리야 하며 봤는데 무릎으로 기어오는 소리...🤗
근데 무릎이 아픈건지 마음이 급했는지 바로 다시 포복자세 ㅋㅋㅋㅋ 번갈아가며 움직이더라구요. 이제 엄청 빠르게 기기때문에 눈을 정말 잠깐도 못팔아요.... 한눈 팔았다가 저번에 비닐 주어먹고 엄마 당황시켰었고요..🤤🤤

그리고 엄마 아빠 몸을 짚고 일어서는 걸 자주하는거 보면 정말 신기해요.. 이렇게 성장이 빠르다니.. 낳은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두발로 일어서다니요...ㅎㅎ

오늘도 엄마미소로 루안이 보고있네요😍😍
다치지 말고 건강히 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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