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루안이가 태어난지 237일이 지났어요! 곧 8개월을 맞이하는데, 요며칠간 엄청난 발달들이 있었네요🤣

우선, 이유식양이 엄청 많아졌어요, 벌써부터 삼식이가 된 루안이...😂 삼시세끼 이유식을 챙겨주는데요, 아침엔 과일 이유식으로 100g, 점심엔 야채 이유식 100g, 과일 100g, 저녁에도 점심처럼, 아니면 야채 100g, 요거트 7-80g을 준답니다!
모유수유는 아직도 하고 있구요,
매끼 먹고 디저트처럼 먹고, 밤에 잠들기위해, 그리고 밤중에도 찔끔찔끔 (예..합니다.. 아직도 밤중수유를..) 근데 누워서 수유하기때문에 괜찮고,, 수유라기보단 자다깨서 징징거리는 걸 달래주는 용도랄까요,,?😅

그리고 잠!
잠은 밤잠 10시간, 낮잠 세번 한시간씩 자는 것 같아요,
밤잠 잘때 4시간자고 한번깨고 그 이후로는 1시간에서 2시간에 한번씩 깨구요, 바로 젖물리고 재우는데, 트림하느라 깨기도하고 그냥 엄마 아빠 옆에있나 확인하려고 깨나 싶기도해요🤔
아무튼...아직까지도 예민보스 루안이예요...😥😥 낮잠도 고거 한두시간 자는 사이에 한번은 꼬옥! 깨구요... 다시 젖물려 레드썬 해요..😝😝

그리고
이제는 잡고 일어서기를 놀이처럼 좋아해요, 일어서서 앞에 물건들에 관심을 갖는건데 다시 앉지도 못하고 그 위로(예를 들면 쇼파위로) 올라가지는 못해요, 자꾸 다리를 드는걸 보면 올라가고싶어하는 것 같지만😁 남편이 루안이의 허공을 젓고 있는 발을 딛을 수 있게 손을 대주면, 좋아라하고 쇼파에 올라가요.
그리고 잡고 일어섰다가 앉을 줄을 몰랐는데, 쇼파위에 물건을(루안이가 관심갖고 있는) 바닥으로 내려주니 몇번 엉덩이 쿵하고 앉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좀 아팠는지 울어야하나 저를 빤히 쳐다보길래 웃어줬더니 자기도 헿 웃어주네요🤗
그리고 침대 매트리스만 바닥에 깔아 놓았더니 루안이가 오르락내리락 혼자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직 뒤로 내려오는건 익숙치 않은지 안하지만 천천히.. 팔로 짚어 팔굽혀펴기 자세로 내려가네요 🤣🤣  가끔 얼굴부터 떨어져서 울려고하지만 요가매트를 깔아놨더니 아프진 않아 보여요.

그리고 요즘 옹알이가 방언 터지듯 터져가지구 ㅋㅋㅋ 아기띠를 앞으로 보게 매면 걸어가는 내내 웅얼웅얼 ㅋㅋㅋ 사람들이 보고 웃을 정도로요 🤣🤣
그리고 박수를 치기도 하고 앉아서 몸을 콩콩 춤추듯 움직여요, 노래에도 반응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를 깨우고 싶은지 앞에서 옹알거리고 꺄르르 보고 웃어주고 머리카락도 잡아당기고 😂😂
거울 보고도 꺄르르르
호기심 천국은 여전해서 집청소, 집정리를 요새 아주 빡쎄게 하고 있답니다😅
우리루안이 천천히 커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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