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지내면서 미용실은 커트정도만 하러갔었는데, 처음으로 파마를 시도했어요😁

루안이 낳고 2년넘게 커트만하고고 암것도 안하고 길어온 머리가 처치 곤란이라...ㅎㅎ
좀 기니까 묶어도 풀러도 초라해보이는 직모😭

c컬펌이나 히피펌을 해야겠다 싶어 미용실을 다녀왔어요! 지금 23주인데 배가 더 나오면 힘들것 같기도해서 좀 서둘었어요 ㅎㅎ

파리 미용실은 한국미용실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프랑스인 미용사에게 하면 머리결이나 스타일이 다르니 못미덥더라고요..

그래서 한인 미용실에 가는 편이고 15구에 있는 한인 미용실에도 가봤고( 커트 ) 개인적으로 아는 미용사 언니에게 맡겨왔었는데,
이번엔 그 언니가 일하게된 곳으로 가보았어요!

아무래도 언니의 실력을 믿고 있기 때문에 ㅎ 고민없이 바로 선택한곳 9구에 petit o' sola
라파이예트 백화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더라고요,

언니에게 사진 보여주니 아직 머리길이가 짧아서 제가 원하는 히피펌 느낌은 힘들다며 c컬을 추천했는데 뭔가 아쉬워서 더 컬을 주기로🤣

 

 

제가 직모에 무거운 머리라 언니가 파마가 잘 안먹는다며 중간에 롤을 더 얇은걸로 교체해줬어요,
디지털펌을 했고 일반펌 했음 더 컬이 안나왔을 거라고 놀란 언니 ㅋㅋㅋ

 

히피펌은 실패 했지만 담번에 더 길러서 오기로 했어요 ㅎ 확실하게 해준다고 ㅎㅎ

묶어도 풀어도 안이쁘던 머리가 파마하나로 확 살아나서 엄청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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