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리에서 육아하는 김영양사입니다. 프랑스 아동 심리학자 안느 바커스의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는 100가지 방법을 읽기 시작했어요. 아직 한글로 번역되지 않아 아쉬운 마음에 제가 읽어보고 느낀점이나 중요한 것들 같이 공유 하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챕터 원. 독립적인 것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해요.


"독립성이란?"

 

 이 책에서 독립성이란 "어떠한 구속, 강제성,중앙권력의 존재에 따라 결정권이 맡겨지는 것이 아닌, 본인 자신을 위해 어떠한 것을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독립성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유지되는 것이라서 완벽할 수 없으며 그 노력이 계속 되어야 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히려 어른이 되어 나이가 들수록 애써 쌓아온 독립심을 잃어가 어딘가에 의지를 해야하는 노인이 되기 싶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독립성은 어떤걸 두고 말하는 것일까요? 어린 아이들에게는 육체적인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 숟가락을 들고 식사를 하는 것, 혼자 옷을 입는 것, 필요할 때 혼자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는 것 등을 예로 들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심리적인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들면 혼자 놀 수 있는 것, 본인의 방에서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저녁에 본인의 침대에서 혼자 잠에 드는 것 입니다.  아이의 이 육체적이고, 심리적인 모든 독립심은 부모에게도 필요하지만, 아이가 사회에서 또는 가족 안에서도 꼭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안느 바커스는 아이가 너무 빨리 성장하게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아이에게 너무 빨리 책임감을 심어주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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