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 필요한 부모의 자세

 안녕하세요:) 파리에서 육아하는 김영양사입니다. 안느 바커스의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는 100가지 방법의 챕터 투. 독립심은 어떻게 길러지는 것인가.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것에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 필요한 부모의 자세"

 많은 부모들은 아이에게 독립심을 자라주길 원하지만 일관성있게 아이를 대하기는 여간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부모들은 아이가 혼자서 세수를 하고 차려놓은 밥을 챙겨 먹으며 혼자 옷을 입는 등 등원준비를 하기를 원합니다. 아직 아이가 너무 어려 잘하지 못할 때부터 재촉하기도 합니다. 그로인해 오히려 등원을 위해 아이를 들쳐엎고 뛰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구요.

 반대로 오히려 아이가 4살쯤 되면 아이가 "내가 할거야"라며 독립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때 어른 숫가락으로 요플레를 먹겠다고 하는 등 본인의 능력에 맞지 않는 요구를 하기도 합니다. 이럴때 부모들은 아이가 스스로 하기 보단 직접 떠먹여 주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모가 이를 도와준다면 아이는 숫가락질 하는 법을 배우는게 더뎌 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와 부모가 원하는 독립심은 다를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저녁에 혼자 방에 들어가 잠들기를 원하지만, 아이는 잠에드는 시간을 부모본인이 정하기를 원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행동은 반드시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가 혼자 알아서 방에들어가 잠들기를 원하지만 시간은 정해주겠어. 라는 마음으로 아이를 대한다면 아이는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너가 원하는 시간에 알아서 방에 들어가 잠을 들어가도 좋아"라며 아이에게 진정한 선택권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