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분위기가 독립적인 아이를 만든다

 안녕하세요 =)파리에서 육아하는 김영양사입니다. 한국에 프랑스 육아 열풍을 일으켰던 책 "프랑스 육아의 비밀"의 저자 아동심리학자 안느 바커스의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는 100가지 방법"입니다. 챕터 5. 부모의 심리적 불안 상태에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항상 걱정이 많은 부모들의 곁에있는 아이는 어떨까요? 이책에 따르면 아이 또한 부모의 불안한 심리를 닮아 비슷한 성향을 같게 된다고 해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같아요. 불안감 이외에도 부모의 많은 성향에 아이들은 영향을 받게 되어 있으니까요.

 불안하고 항상 걱정거리가 많은 부모들은 아이를 너무 보호하려 할 수 있어요. 아이를 과보호하게 되면 아이는 살면서 맞닥드리게 되는 많은 문제들로 인해 자연스럽게 본인의 즐거움이나 욕구대로 커 나가게 되는데 이를 방해하게 됩니다.

 안느 바커스가 불안한 부모들을 위한 조언이예요.
-전문적 심리상담을 통해 본인의 안정을 찾으세요.
-다른 부모들의 조언을 멀리하세요. 각 부모들은 본인들에게 맞는 각자 다른 육아법이 있어요.
-아이의 흥분에 차분하게 행동하세요.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것은 집안 분위기예요. 항상 짜증이 가득하고 항상 긴장감이 감도는 집안이 있는가하면, 항상 따뜻하고 평온한 분위기의 집이 있어요. 아이는 이를 항상 느끼고 있으며 본인의 집 분위기에 보호받고 있어요. 아이는 평온한 분위기의 집에서 안심하고 차분해지고 독립적으로 자랄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