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두찌..루마도 태열이 왔어요😭
달력에 표시해둔거 보니 6월11일 태어난지 3주밖에 안되었을 때 남편이 아기띠 하고 함께 잠깐 외출했는데 다녀오니 빨간 여드름같은게 몇개..

아! 태열 오는구나!

둘째는 역시 당황시키지 않는다 ㅋㅋㅋㅋ
어짜피 시간이 약인거 아니까 느낌아니까

옷만 서늘하게 입히고 방치했다

루안이땐 의사도 찾아갔었는데🤣🤣🤣

암튼 그냥 방치하는데 나을생각을 안한다..
근데 내가좋아하는 한 언니가 로션 추천을 해주셨다👍

바이오더마 아토덤 인텐시브 밤

건조한 피부에 정말 좋다더라고,
여긴 프랑스라 마침 구하기 쉬운거라 살 생각을 해보니...

내가 루마 얼굴엔 로션을 안발라주고 있었구나

싶었다, 100일전인가 암튼 아기 얼굴에 뭐 발라주는거 아니라는 말을 또 누군가 한테 들었어가지고..ㅎ

우리집은 토피크림 바디로션을 바르는데(첫째 출산 후 초 건조해진 내피부에 딱이어서 정착한,아마존 칼배송도 가능하고,가격도 합리적)
주말에 장보면서 바이오더마 구매하기 전까지 발라줘야겠다 싶어 발라줬다

근데 어머나... 이게 웬일이람
보들보들해지는 피부...

역시 보습을 잘해줘야하는구나... 그리고 발라주기전 세수는 sérum physiologique(아기코세척할때 쓰는거)을 기저귀갈때 쓰는 코튼에 적셔 닦아주었다( 요팁은 프랑스어로 태열 검색했을때 boutons de nourrison나온것 )

아침, 태열이 가장 심할땐 노랗게 뭐가 묻어나는데 그게 보이면 바로 그렇게 세수시키고 또.. 건조해보이면 닦아내준다음 바로 로션 듬뿍

그 바이오더마 로션 구매하기도 전에 많이 좋아져서 그냥 집에 있는 로션으로 해결했다..ㅎ

지금은 얼굴전체가 보들보들 한데 엎드려놓거나 수유후에(내 몸이 뜨거운편이라 수유후에 가장 심해진다) 빨간 여드름이 생기지만 못생겨보일 정도는 아니다

근데 목이 아직 많이 빨갛고 거칠거칠.. 그리고 팔접히는 안쪽에도 조금.. 다리도 약간 거칠.. 로션을 수시로 발라주고 있다

지금은 태어난지 49일인데
정말 오래간다 지긋지긋한 태열..

아참!

두피에 특히 정수이쪽에 노란 딱지 생기는건 루안이때보단 가볍게 지나갔다
무스텔라 샴푸로 감겨줘서 그런가

루안이는 심해서 기름에 불려 떼어줬었는데
루마는 그럴필요가 없었다

근데 정수릿내 넘 콤콤해서 웃기다 ㅋㅋㅋ 머리 양옆에선 안나는데 정수리에서만 🤣🤣🤣

태열 때문에 얼굴이 많이 붓는 느낌이었는데( 가뜩이나 작은 눈 더 작게만듦... )많이 나아져서 너무 만족스럽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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